안녕하세요! 라이딩베이스 박성경입니다.
이펙터간 연결하는 케이블의 경우 케이블 길이에 따른 신호 손실(톤로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능한 짧은 선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흔히 패치케이블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악기를 연결하는 케이블 역시 길면 길수록 어느정도 손실이 생깁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짧은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버퍼(Buffer), 또는 프리앰프를 사용하게 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이펙터를 사용하시게 된다면 케이블 길이에 따른 톤 손실은 사실상 크게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페달형 튜너는 자체적으로 버퍼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펙터 체인의 맨 앞에서 튜너아웃이 아닌 직결로 사용하시는 경우 이 버퍼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으며 저희 라이딩베이스에서 판매하는 소스오디오의 대부분의 제품은 버퍼바이패스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소스오디오의 ZIO는 해당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나온 아날로그 버퍼 겸 프리앰프 제품으로 케이블 길이에 따른 톤로스나 그 외 다양한 상황에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https://www.ridinbass.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094&cate_no=28&display_group=2 (소스오디오 ZIO)

패치케이블의 경우 EBS와 락보드 에서 나온 패치케이블이 있는데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케이블들과 달리 납작한 형태의 플러그로 페달보드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단순한 구조로 튼튼하고 믿을 수 있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패치케이블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플러그의 경우 외부 돌출부가 금속으로 되어 있어 다른 케이블의 플러그와 접촉할 경우 노이즈를 발생하는데 두 제품 모두 외부가 절연체로 마감되어 있어 해당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습니다.

EBS의 패치케이블은 락보드 패치케이블보다 조금 더 작은 플러그를 가지고 있어 공간활용에 더 좋으며 락보드 패치케이블은 조금 더 크고 튼튼하게 나왔습니다. 사용하시는 환경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ridinbass.com/product/list.html?cate_no=133 (EBS)
https://www.ridinbass.com/product/list.html?cate_no=178 (락보드)

감사합니다^^